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자숙 중인 배우 유아인의 근황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국내 한 패션 브랜드 대표 A씨는 자신의 SNS에 유아인과 함께 촬영한 즉석사진과 비하인드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거나 어깨에 기대고, 볼에 입술을 가져다 대는 스킨십을 시도하는 등 친밀함을 드러냈다. A씨는 게시물에 "우리 행님 사랑할게"라는 문구를 남겼다.
유아인은 최근 몇 달간 연예계 복귀를 시사하는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 VIP 시사회에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과 동행했으며, 장 감독의 차기작 '뱀피르' 출연설도 제기됐다. 다만 장재현 감독은 일간스포츠에 "사실이 아니다.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고, 배급사 NEW 측도 "확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유아인이 12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UAA를 떠나 지드래곤, 송강호 등이 소속된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집행유예 기간 중 이 같은 근황이 이어지는 것을 두고 자숙과 반성의 태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유아인은 의료용 프로포폴 상습 투약, 수면제 불법 처방, 대마 흡연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 7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최종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은 2027년 7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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