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인 기술연구원들이 제품 개발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이미인 제공)

화장품 ODM 전문기업 이미인이 국가별로 다른 화장품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개발 초기부터 수출 서류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하고 '수출형 ODM'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8월 14일 밝혔다. 유럽,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은 금지·제한 원료와 시험 항목, 경고 문구 기준이 서로 달라 하나의 제품을 동일한 방식으로 여러 국가에 수출하기 어렵다는 게 이미인의 설명이다.

원료 단계부터 규제 리스크 점검

이미인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 PFAS(과불화화합물)와 D5·D6 등 규제 가능성이 있는 원료를 확인한다. 프로바이오틱·포스트바이오틱, 콜라겐 등 원료의 효능·효과에 대한 과학적 타당성도 검증한다. 관련 광고나 성분 가이드라인이 바뀌면 이를 개발 과정에 빠르게 반영해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국가별 규제에 맞춘 개발

유럽연합(EU)에서는 최신 개정 규정 2026/909를 반영해 금지 성분 리스트인 Annex II와 제한 성분 리스트인 Annex III를 재검토하고, 광고 표현에 과학적 근거를 요구하는 클레임 입증 규정(Reg. 655/2013)도 적용한다. 미국에서는 MoCRA(화장품 규제 개혁법)에 따른 제조시설 등록과 제품 리스팅 요건, CFR(미국 연방 규정집)의 색소첨가물 규정, UFLPA(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에 따른 원료 원산지 리스크까지 점검한다. 중국에서는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 등록 과정에서 특수용도 화장품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인도네시아에서는 BPOM(식품의약품감독청) 요건과 할랄 인증 필요 여부를 검토한다. 일본과 아세안 등 시장에서는 제품정보파일(PIF) 구성과 검토를 지원한다.

유통채널 기준과 인증 체계

세포라, 울타 뷰티, 월마트, 메카 등 글로벌 주요 유통사는 각자의 클린뷰티·무독성 정책에 따라 성분과 제조 투명성, 윤리적 기준을 평가한다. 이미인은 이들 유통 채널의 가이드라인과 변경 사항을 주기적으로 검토해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비건 인증인 EVE VEGAN, 할랄 인증, 팜유 지속가능성 인증인 RSPO, 노동·안전·환경·윤리 평가 시스템인 SMETA,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인 ISO 등을 갖췄다. 유럽 포장·포장폐기물 규정(PPWR)에 맞춰 중금속 등 분석 자료와 적합성 선언서(DoC), 기술문서(TD)도 지원한다.

AI 플랫폼으로 수출서류 통합 관리

이미인은 담당자별 이메일로 진행하던 수출규제서류 업무를 하나의 AI 에이전트 기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고객사 담당자는 업무 진행률과 완료 예정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완료된 수출서류를 한 번에 내려받을 수 있다.

이미인 관계자는 제품 개발 초기부터 목표 시장의 기준을 고려하고 수출에 필요한 실무까지 지원해 고객사가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이미인은 하이드로겔과 기초 스킨케어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화장품 연구·개발 및 OEM/ODM 전문기업으로, 고분자 하이드로겔과 캡슐화 제형 등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 이미인 보도자료(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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