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시스템이 해군 지원함정에 전자광학관측장비(EO·IR)를 탑재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7월 국방기술품질원과 '군수지원함 및 구조함 전자광학관측장비(EO·IR) 탑재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군이 운용 중인 군수지원함과 구조함에 최신 EO·IR을 탑재해 안전 항해 및 작전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떤 함정에 탑재되나
탑재 대상은 군수지원함 1척, 수상함구조함 2척, 잠수함구조함 1척 등 총 4척이다.
전투함은 사격·통제용 전자광학추적장비(EOTS)가 기본 장착돼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육안 물표 확인이 가능했지만, 비전투함인 지원함·구조함은 건조 단계부터 해당 장비가 탑재되지 않아 시야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작전 수행과 안전 항해에 어려움이 있었다.
| 항목 | 내용 |
|---|---|
| 탑재 대상 | 군수지원함 1척, 수상함구조함 2척, 잠수함구조함 1척 |
| 계약 체결 시기 | 2026년 7월 |
| 목표 전력화 기간 | 2년 이내 |
| 계약 상대기관 | 국방기술품질원 |
어떻게 개발하나
기존 함정은 건조 당시 전자광학장비 탑재가 설계에 반영되지 않아, 이번 사업의 최우선 과제는 설치 공간 확보다.
이에 따라 소형무장헬기(LAH)용으로 개발돼 군 규격 적합성 판정과 양산 체계를 갖춘 한화시스템의 표적획득지시장비(TADS) 기술이 교차 적용된다. TADS는 영하 35도에서 영상 55도에 이르는 운용 환경과 간접 낙뢰 등 항공 군 요구 조건을 통과한 장비다.
한화시스템은 이미 확보된 국방 규격을 활용해 2년 내 전력화를 달성하는 한편, 획득한 감시 영상을 지휘부 및 아군 함정과 실시간 공유하는 작전영상전송체계 연동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화시스템 유문기 해양사업부장은 "한화시스템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첨단 방산전자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의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현존 전력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약 40년간 전자광학장비를 개발·전력화해 온 국내 최다 경험 보유 기업으로, 현재 해군이 운용 중인 모든 전투 함정에 전자광학추적장비(EOTS)와 적외선 탐색·추적 장비(IRST)를 100% 공급하고 있다. 차기고속함(PKX-A), 차기호위함(FFX-I·II·III), 차기상륙함(LST-II)의 전자광학장비 개발을 완수했으며,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의 EOTS도 개발 중이다. 한국형 전투기(KF-21) 탑재 전자광학 표적추적장비(EO TGP)는 최초로 국산화했다.
출처 : 한화시스템 보도자료(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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