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의 유명 클럽 사바야를 운영해온 사바야 그룹이 쿠타 해안가에 새로운 복합 공간 ‘주마나’를 열었다. 록웰 그룹이 설계를 맡은 이 공간은 음악과 예술, 다이닝을 한데 묶은 형태로 조성됐으며, 발리 특유의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입지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주마나 중심부에는 다학제 예술가 다니엘 포퍼가 만든 대형 조각 작품 ‘제니아’가 놓였다. 야외 공연 공간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이 조각을 축으로 비치프론트 데이베드와 풀사이드 공간, 바, 야외 댄스플로어가 배치돼 오후 시간대의 휴식과 저녁 모임, 심야 공연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갖췄다.

카자 그룹의 나디아 티아하디카르타 대표이사는 “쿠타는 발리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곳”이라며 “주마나는 이 해안선을 위해 새롭게 구상된 공간으로, 디자인과 음악, 예술 전반에 인도네시아의 정신과 글로벌한 시각을 함께 담았다”고 말했다. 사바야 그룹 알렉스 코르도바 최고경영자도 “쿠타를 상징적인 곳으로 만든 정신과 에너지를 기리면서 오늘날의 발리에 의미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에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주말 행사도 예정돼 있다. 이틀에 걸쳐 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쿠타 해안 일대의 야간 문화 콘텐츠가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규 복합시설 개장이 지역 관광 생태계에 실질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운영이 본격화된 이후 지켜볼 필요가 있다.

· · · · · · · · · ·

관련기사

▶ 우주항공청, 그룹 '빅뱅'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

▶ 보이 그룹 휘브, 팬콘서트 2분 만에 티켓 전석 매진…글로벌 인기 실감

▶ 그룹 어센트, '사계' 프로젝트의 마지막 장 열다…9월 4일 미니앨범 발매 예정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