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결제 서비스 기업 코페이(Corpay, 뉴욕증권거래소 CPAY)의 크로스보더 사업부가 유러피언 T20 프리미어 리그(European T20 Premier League, ETPL)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ETPL은 국제크리켓평의회 승인 아래 새롭게 출범한 프랜차이즈 기반 토너먼트로, 유럽을 글로벌 T20 크리켓의 새로운 축으로 세우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이번 계약으로 코페이는 ETPL의 독점 공식 외환(FX) 파트너 겸 공식 파트너 지위를 확보했다.

코페이 크로스보더는 리그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리스크를 관리하는 외환 리스크 솔루션을 ETPL에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자체 결제 플랫폼을 통해 ETPL이 여러 국가에 걸친 글로벌 결제를 하나의 접점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여러 국가의 협회와 선수, 파트너사가 얽혀 있는 국제 스포츠 대회 특성상 통화와 결제 관리의 복잡성이 상당했던 만큼, 이번 파트너십은 리그 운영의 실무적 부담을 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브래드 로더 코페이 크로스보더 솔루션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코페이 크로스보더가 ETPL의 독점 공식 외환 파트너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 리그는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네덜란드 크리켓 협회 간 최초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출범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기존 스타급 선수들과 유럽의 신진 유망주들을 한데 모아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역내 크리켓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리그가 크리켓을 성장시키고 유럽을 크리켓의 새로운 개척지로 자리매김하는 여정에서 국제 결제와 외환 수요를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우라브 바네르지 ETPL 공동 창립자는 “ETPL은 본질적으로 국제적인 대회로, 여러 국가와 통화에 걸쳐 팀, 선수, 파트너, 이해관계자를 한데 모은다”며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리그를 구축해 나가는 만큼 다국적 운영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코페이는 국경 간 결제와 외환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ETPL의 공식 외환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앤드루 메이 크리켓 아일랜드 최고재무책임자 겸 ETPL 이사는 “크리켓 아일랜드는 코페이와 강력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 관계가 이제 ETPL로 확대되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며 “리그가 유럽 전역의 크리켓을 하나로 모으는 가운데 여러 시장에 걸친 운영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경험 많은 국제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ETPL은 아비셰크 바찬, 사우라브 바네르지, 프리앙카 카울, 디라지 말호트라가 공동 창설했으며 크리켓 아일랜드, 크리켓 스코틀랜드, 네덜란드 왕립 크리켓 협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됐다. 유럽 최초의 메이저 프랜차이즈 T20 리그를 표방하는 만큼, 이번 외환 파트너십이 실제 대회 운영 안정성으로 이어질지 향후 시즌 진행 과정에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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