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이 22일(토) 오후 9시 30분 464회 방송에서 튀르키예 곡창지대 콘야주를 덮친 싱크홀 실태와 AI 안경을 둘러싼 논란을 조명한다.

콘야주 싱크홀 700여 개, 식량 안보 위협

튀르키예 전체 밀 생산량의 10%, 사탕무의 33%, 당근의 67%를 생산하는 콘야주에서는 현재까지 확인된 싱크홀만 700여 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싱크홀은 면적이 축구장 6개 크기이고 깊이는 50층 건물 높이에 이른다. 제작진이 만난 한 주민은 11년 전 5m 크기였던 구멍이 지금은 지름 80m 원형 함몰지로 커졌다고 전했다. 싱크홀이 밭 한가운데 생기면 농지가 둘로 나뉘어 수확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오가는 길까지 막혀 농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싱크홀은 자연재해로 인정되지 않아 국가 차원의 보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제작진은 싱크홀이 속출하는 원인과 예방책을 종합적으로 취재했다.

출하량 322% 폭증한 'AI 안경', 무단촬영 논란

안경에 AI 기능을 결합해 통화·문자·사진 촬영까지 손짓만으로 가능한 AI 안경은 지난해 세계 출하량이 전년 대비 322% 증가했다. 대표 제품인 메타의 '레이밴 메타'는 일반 선글라스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디자인이 흡사하다. 이런 특성을 악용해 상대방 동의 없이 촬영한 영상이 SNS에 퍼져 조롱거리가 되거나 신상이 특정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 미국 병사가 이란 전쟁 중 벙커로 대피하는 미군 모습을 AI 안경으로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군사 기밀 유출 우려까지 제기됐다. 이에 영국에서는 식당·펍·극장 등에서 AI 안경 착용을 제한하는 매장이 늘고 있고,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개인정보 침해를 우려해 직원들의 착용을 금지했다.

이번 회차는 윤수영 아나운서, 김재천 서강대 교수, 오건영 신한은행 단장, 윤석준 성공회대 교수가 함께한다.

항목내용
프로그램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464회)
방송KBS 1TV, 8월 22일(토) 오후 9시 30분
주제튀르키예 콘야주 싱크홀 실태 / AI 안경 무단촬영 논란
출연윤수영 아나운서, 김재천 교수(서강대), 오건영 단장(신한은행), 윤석준 교수(성공회대)

출처 : K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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