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댑트

라이프솔루션 기반 D2C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대표 박정하)가 메타와의 디지털 마케팅 협업을 통해 지난 7월 홍콩에서 월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댑트는 메타의 AI 광고 솔루션 ‘어드밴티지 플러스’로 중화권 잠재 고객층을 발굴하고, 현지 영향력 있는 로컬 콘텐츠를 광고로 확장하는 ‘파트너십 광고’를 함께 활용했다. 소비자 공감과 구매 전환을 동시에 노린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7월 홍콩 전체 매출은 1월 대비 약 3.3배로 늘었고, 같은 달 홍콩 자사몰 일 매출도 최고치를 새로 썼다.

브랜드별로는 K-뷰티 브랜드 오브제와 고기능 헤어 솔루션 브랜드 에이페가 홍콩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에이페는 지난 5월 홍콩에 진출한 이후 3개월 연속 매출이 늘며 안착하는 모양새다. 단일 채널에 의존하지 않고 퍼포먼스 광고와 로컬 브랜딩을 병행한 접근이 짧은 기간에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다른 D2C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전략에도 참고가 될 만하다.

메타 코리아 김형준 클라이언트 파트너는 “어댑트는 메타의 AI 광고 솔루션으로 자사몰 전환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파트너십 광고를 활용해 다양한 로컬 크리에이터의 인지도와 브랜드 메시지를 하나의 광고 경험으로 결합하며 홍콩 시장에서 단기간 내 압도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퍼포먼스와 브랜딩을 동시에 잡은 전략적 실행력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어댑트는 홍콩에서의 온라인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자사몰 중심 디지털 마케팅으로 해외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한편, 오프라인 유통 채널 진출도 병행하고 있다. 비건 하이퍼포먼스 스킨케어 브랜드 풀리는 지난 3월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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