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기업 브레인즈컴퍼니가 자사 솔루션 ‘제니우스(Zenius) EMS’의 GPU 모니터링 기능을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AI 워크로드 확산에 따라 늘어나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AI 에이전트와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워크로드가 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GPU 인프라 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다수의 GPU를 서버와 쿠버네티스(Kubernetes) 환경에서 함께 운영하는 경우 단순 사용률 확인만으로는 부족하고, 자원 상태와 연산 성능, 메모리·데이터 전송 현황까지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하는 상황이 늘어난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이번 개편으로 제니우스 EMS는 서버와 쿠버네티스 환경의 GPU 성능 정보를 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전체 GPU 현황을 요약해 보여주는 화면과 함께 서버·쿠버네티스별 관점의 모니터링 화면을 별도로 제공해 운영 환경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IT 인프라 정보와 GPU 성능 정보를 같은 화면에서 함께 볼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GPU 사용률과 메모리 사용량, MIG 사용률 등의 지표는 물론 연산 성능, 데이터 전송, 전력, 온도 등 세부 정보까지 함께 제공해 GPU 자원 상태를 세밀하게 살필 수 있도록 했다. 고가의 GPU 자원을 다루는 기업 입장에서는 이런 세부 지표 확인이 운영 리스크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니우스 EMS는 GPU뿐 아니라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에 흩어진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애플리케이션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쿠버네티스와 가상화·컨테이너 환경까지 아우르며 기존 인프라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GPU 기반 인프라까지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은숙 브레인즈컴퍼니 전무는 “AI 인프라가 확대될수록 GPU를 기존 IT 인프라와 분리된 영역으로 관리하기보다 서버, 네트워크, 쿠버네티스 등과 연계해 전체 운영 상태를 함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니우스 EMS의 통합 모니터링 역량을 GPU 영역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복잡해지는 AI 인프라 운영의 가시성과 관리 효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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