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다음 달 열린다. ‘AX(AI 전환)로 이끄는 업무 혁신, AICC(AI 컨택센터)로 완성하는 CX(고객 경험)’를 주제로 내건 ‘2026 스마트 워크 & 컨택센터 엑스포(SWCC 2026)’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을 지원하는 국내 B2B 전문 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 주최 측은 올해 전시장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스마트 오피스 인프라부터 고객 응대 자동화 서비스까지 다양한 산업군의 실무진이 현장에서 직접 솔루션을 비교하고 도입을 상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반 참가 기업 외에 국내 AI 솔루션 기업과 스타트업이 모인 ‘서울AI 허브 공동관’도 마련돼 AI 에이전트, 상담 자동화, AI 업무비서, 챗봇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올해는 마인드웨어웍스, 유베이스 등이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마인드웨어웍스는 대화형 AI와 에이전트 AI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공공·제조·유통 등 업종별 맞춤형 상담·업무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컨택센터 운영과 AI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한 유베이스는 지난해 전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부스 규모와 스폰서십을 늘려 참가한다고 전했다.

전시와 함께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1일차 ‘AICC & CX 인사이트 2026’에서 AI 기반 고객 경험과 차세대 AICC 전략을, 3일차 ‘AI 스마트 워크 서밋 2026’에서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시대의 업무 혁신 전략을 다룬다. 사흘간 이어지는 참가사별 기술세미나도 실제 도입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람 대상은 기업 경영진과 부서 리더, 컨택센터 운영·관리자 등이며, 사전등록 기간 내 등록을 마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AI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들이 실제 업무 환경에 맞는 솔루션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AI 도입을 고민하는 실무자들에게는 여러 솔루션을 동시에 견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제이엑스포와 테크데일리가 공동 주최한다. 제이엑스포는 2003년 설립된 민간 전시 주최사로 B2B 및 B2C 전시회를 기획·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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