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6년 KOREN 기반 AI NETWORK 장비 시범도입 실증’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넷은 국책과제로 개발한 16Tbps급 패킷-광-전달망 시스템의 상용화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타진한다.

우리넷은 망고부스트코리아, 제이비아토디씨, 코위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말까지 실증을 수행한다. 핵심 과제는 광역망에서 데이터 손실 없이 정해진 시간 내 전송을 보장하는 DetNet 기술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는 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팩토리 등 지연에 민감한 미래 산업 환경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번 실증은 국산 네트워크 장비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넷은 이번 사업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6G 초정밀 전달망 시스템 기술 개발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우리넷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은 우리넷이 확보한 차세대 AI 네트워크 기술의 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산 AI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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