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인튜이션

피지컬 AI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산하 AI 기업 휴메인과 손잡고 사우디 전역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조성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2030년까지 사우디 주요 물류 노선에 수천 대의 자율주행 트럭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물류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데이터센터 중심의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초기에는 물류 분야에 집중하지만 향후 로보택시를 비롯해 항만, 광업, 제조업, 건설업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피지컬 AI 적용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이를 위해 리야드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지 기술 인력을 확보해 운영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카사르 유니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는 “피지컬 AI는 지능형 인프라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이라며 “휴메인과 함께 사우디에서 피지컬 AI의 미래를 만들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타렉 아민 휴메인 CEO 역시 “24시간 운영되는 자율주행 트럭 네트워크를 통해 물류 속도와 비용 등 경제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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