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백시, 소속사 INB100 상대 전속계약 (사진= 연합뉴스 제공)

그룹 엑소의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소속사 INB100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고 본안 소송에 나섰습니다. 9월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에서 열린 가처분 심문 기일에서 첸백시 측은 계약금 및 정산금 미지급 문제를 계약 해지의 주요 사유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심문은 INB100 측 대리인이 불출석한 가운데 10분 만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첸백시 측 대리인은 INB100의 대표인 차가원 씨가 구속된 상태여서 가처분 신청 이후 어떠한 연락도 닿지 않고 있다고 재판부에 설명했습니다.

INB100은 백현이 2023년 6월 설립한 이후 차가원 대표의 원헌드레드 레이블에 편입된 바 있습니다. 차 대표는 3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지난 8월 구속기소 되어 10월 13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원헌드레드 레이블 산하에서는 이승기, 더보이즈, 비비지, 김대호 등 다수의 연예인이 정산금 미지급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할 경우 본안 소송 1심 선고 시점까지 첸백시와 소속사 간의 계약 효력은 정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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