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도 제2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의료용 인간콜라겐 제조 공정을 설계하고, 이를 활용한 4등급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연구는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큐티스바이오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제테마를 비롯해 대웅바이오, 인하대학교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각 기관은 인간콜라겐 제조 기술 확보부터 비임상 평가, 인허가 획득까지 전 과정을 협력한다. 제테마는 특히 4등급 의료기기 개발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절차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기존 에스테틱 사업에 편중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제테마의 전략이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간콜라겐은 생체적합성이 뛰어나 차세대 의료 소재로 주목받는 만큼, 향후 회사의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제테마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은 인간콜라겐이라는 차세대 바이오 의료소재를 기반으로 신규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축적된 의료기기 개발 및 인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인간콜라겐 기반 의료기기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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