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 양자컴퓨팅 기업 콴델라 코리아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슈퍼컴퓨팅컨퍼런스 2026(KSC 2026)’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기존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양자 연산을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콴델라 코리아는 전시 부스를 통해 광자 기반 양자컴퓨터와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Perceval’, AI 개발 환경과 양자 연산을 잇는 ‘MerLin’ 등을 소개했다. 특히 GPU 중심의 기존 컴퓨팅 환경에 광자 QPU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국내 연구기관 및 산업계와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는 양자컴퓨팅이 실험실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용 가속 컴퓨팅 자원으로 편입되는 과도기적 흐름을 보여준다.
김유석 콴델라 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관계자들에게 광자 양자컴퓨팅의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며 “앞으로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 GPU-QPU 하이브리드 환경의 실증 협력을 확대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성일 세일즈 디렉터는 세션 발표를 통해 PyTorch 기반 AI 워크플로에 양자 연산을 통합하는 구조와 국방, 통신,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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