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생산되는 청피 무화과가 단순한 지역 특산물을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과거 kg당 4~6위안에 머물던 가격은 브랜드화와 유통망 개선을 통해 개당 10위안을 넘어서는 고급 상품으로 변모했다. 이를 통해 관련 산업 사슬의 총생산액은 21억 위안 규모로 성장했다.

웨이하이 농업 당국은 지난 3년간 상하이 등 대도시 시장 진출을 목표로 체계적인 전략을 추진했다. 특히 2024년부터는 대형 도매시장 입점과 함께 구매자 매칭, 시식 행사 등을 병행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2025년에는 유명 호텔과 협업해 디저트 메뉴를 개발하는 등 소비자와의 정서적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 주효했다.

이러한 성과는 농산물의 단순 판매를 넘어 가공식품 개발과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통 경로를 다각화한 것이 산업 규모를 키운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현재 웨이하이 청피 무화과는 생과를 비롯해 와인, 차 등 다양한 가공제품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통합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 · · · · · · · · ·

관련기사

▶ 산업부, 10년 뒤 미래 산업 판도 바꿀 '미래 판기술' 3개 테마 선정 착수

▶ 8년 만의 한-중 농업협력위원회 개최…농업 외교 및 K-푸드 수출 확대

▶ 애자일 로봇·프랑카 로보틱스, 산업 현장 위한 피지컬 AI 솔루션 공개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