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터테인먼트 IP 기업 에이탑유니버스가 일본 요아니그룹(YOANI GROUP)으로부터 약 3억엔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는 지난달 25일 계약을 체결했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10일 투자가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에이탑유니버스는 K-POP 제작 및 캐릭터 기획 역량을, 요아니그룹은 일본 현지 네트워크와 사업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다. 양사는 향후 소속 아티스트의 일본 진출을 비롯해 K-POP과 J-POP을 아우르는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 신규 IP 공동 기획 등 다각적인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자본 제휴를 넘어 양국의 인재와 콘텐츠 생태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탑유니버스는 이번 투자금을 자사 2.5차원 아이돌 IP인 ‘코스믹 코드(COSMIC CODE)’의 콘텐츠 제작과 일본 현지화 사업에 집중 투입한다. 코스믹 코드는 9일 디지털 싱글 ‘포커 페이스(POKER FACE)’ 발매를 시작으로 5주간 순차적으로 멤버별 싱글을 공개하며, 11월에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요아니그룹 쿠라타 마사시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일 양국의 인재와 콘텐츠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탑유니버스 장진영 공동대표는 “현실의 퍼포먼스와 2D 캐릭터 서사를 연결하는 차세대 IP를 통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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