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박 위탁 운영사 HS오퍼레이션이 CJ프레시웨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호텔 식음(F&B)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CJ프레시웨이 R&D센터에서 협약식을 열고 식자재 공급부터 시그니처 메뉴 공동 개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HS오퍼레이션이 운영하는 호텔 현장에 최적화된 식음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HS오퍼레이션은 축적된 운영 데이터와 고객 반응을 공유하고, CJ프레시웨이는 이를 바탕으로 호텔별 콘셉트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다. 단순한 식자재 유통을 넘어 호텔의 핵심 콘텐츠인 조식과 다이닝 경쟁력을 직접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권태혁 HS오퍼레이션 대표는 “단순 공급을 넘어 호텔별 특성에 맞는 F&B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전략적 협력”이라며 “F&B 자체가 호텔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호텔 운영 효율화와 고객 경험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적 행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향후 시즌별 상품 개발과 현장 운영 효율화 등 다양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협력 현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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