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부쉐론이 경매사 크리스티와 협업해 뉴욕에서 특별 전시회 ‘Boucheron: In Focus - A Monograph of a Visionary’를 개최한다.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1858년부터 이어져 온 브랜드의 역사를 담은 작품 8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는 건축, 자연, 꾸뛰르, 혁신이라는 네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7월 파리에서 처음 선보였던 하이 주얼리 컬렉션 ‘Human Being’이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부쉐론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의 유산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을 넘어, 시대와 상관없이 이어지는 브랜드의 개척자 정신을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엘렌 풀리-뒤켄 부쉐론 CEO는 “1858년의 작품과 오늘날의 창작물이 하나의 대화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시가 미국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부쉐론의 전략적 행보로 보고 있다.
보니 브레넌 크리스티 CEO는 “예술성과 장인정신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진행했다”며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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