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재수 부산시장은 13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머무는 흑상어 ‘부캉이’를 관계 기관 인력 105명이 매일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처음 목격됐으며, 당시부터 26일째 인공수로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 시장은 부캉이에게 먹이 활동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흑상어는 한 달 정도 먹지 않고도 버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캉이의 심리 상태는 안정적이고 신체적으로도 건강하다고 전했으나, 바다 수온이 낮아지고 특정 구간을 반복해 오가는 행동이 나타나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 등은 비상 시 3분 안에 출동해 조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물 펌프 등을 이용한 1차 구조와 지난 2일 대형 그물을 활용한 2차 구조는 모두 성공하지 못했다. 전 시장은 부캉이가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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