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보콤이 한국전자전(KES) 2026에서 5G 브로드밴드와 IoT, 스마트 모듈, AI 기반 솔루션을 공개했다. 회사는 한국 시장에서 쌓아온 사업 성과와 현지 생태계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도 함께 강조했다.

이번 전시에서 파이보콤은 모바일 브로드밴드용 5G FWA 모듈과 레퍼런스 디자인을 비롯해 CPE, MiFi, ODU 폼팩터 제품을 선보였다. FG390과 FG550 5G 모듈도 소개됐으며, FG550은 휴맥스 네트웍스의 FWA 제품에 적용돼 동남아시아 이동통신사 프로젝트용으로 양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LE270-KR은 KC 인증과 KT 망 연동 승인을 마쳤고, 현재 한국의 스마트 계량 프로젝트에 채택돼 양산 중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보콤은 이 자리에서 AI 컴패니언 솔루션 매직코어(MagiCore), 스마트 모듈, 5G RedCap 솔루션, AI 기반 기기도 함께 시연했다. 업계에서는 통신 모듈 업체들이 단순 연결 기능을 넘어 기기 단위의 지능형 기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파이보콤 역시 한국 시장을 거점으로 현지 적용 사례를 늘리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로널드 찬 APAC 영업 부사장은 “한국은 이동통신사, 기기 제조업체, 기술 파트너를 아우르는 탄탄한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과 함께 기술을 실제 제품과 배포 사례로 만들어 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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