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두 번째 협업 컬렉션 ‘KINETIC CONTOUR’를 내놓는다. 지난해 첫 협업에 이어 다시 손잡은 이번 작업에서는 데상트의 스포츠웨어 기술력과 이스트로그의 밀리터리·워크웨어 감성을 결합했다.

이번 컬렉션은 인체의 움직임과 의복의 형태가 만들어내는 선을 뜻하는 ‘KINETIC CONTOUR’를 콘셉트로 삼았다. 데상트의 빈티지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곡선 라인과 이스트로그의 구조적인 디테일을 섞어 도심과 아웃도어를 함께 염두에 둔 어반 테크웨어로 풀어냈다. 실버, 건메탈, 블랙 계열의 색을 사용해 절제된 분위기를 살린 점도 특징이다.

제품군은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짜였다. 윈드브레이커 재킷과 플리스, 경량 다운, 헤비 다운을 비롯해 다운 베스트, 플리스 풀오버, 팬츠까지 포함됐다. 계절 변화에 맞춰 여러 겹으로 입을 수 있게 구성한 만큼 활용 폭을 넓히려는 의도가 읽힌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단순한 공동 작업을 넘어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어떻게 교차시키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볼 만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데상트 관계자는 “이스트로그와의 두 번째 협업에서는 두 브랜드가 가진 디자인과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제품의 구성과 활용 범위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새로운 윈터웨어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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