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김영범·김서영 수영 4관왕 (사진= 연합뉴스 제공)

김영범(강원도청)은 21일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18로 우승했다. 이유연(고양시청)은 49초17, 장민교(구미시체육회)는 49초78을 기록했다. 자유형 50m와 계영 800m, 계영 400m에 이어 네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일반부 접영 100m에서는 김서영(경북도청)이 57초85로 우승해 개인혼영 200m, 계영 400m·800m를 포함한 4관왕이 됐으며, 22일 혼계영 400m에서 5관왕에 도전한다.

황선우(강원도청)는 최동열, 박정원, 이은지와 출전한 시범종목 혼성혼계영 400m에서 3분52초71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 3개를 획득한 황선우는 22일 혼계영 400m에서 네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남자 일반부 평영 50m는 김찬영(울산수영연맹), 접영 100m는 양재훈(강원도청)이 정상에 올랐고, 여자 자유형 100m에서는 허연경(대전시설관리공단)이 55초23으로 우승했다.

요트 레이저급에서는 하지민(해운대구청)이 도두항에서 열린 일반부 6레이스에서 총점 5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민제(보령시청)는 14점, 정보(강릉시청)는 15점이었다. 하지민은 2009년 제90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우승을 이어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기가 열리지 않은 2020년과 2021년은 제외하고 16회 연속 정상에 섰다.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대전선발팀의 45-21 승리를 이끌었다. 박상원·김재원(대전광역시청), 유태민(대전대)과 함께 금메달을 보태 개인전에 이어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높이뛰기의 우상혁(용인시청)은 부상 여파로 기권해 7회 연속 우승이 무산됐고, 김주는(고양특례시청)가 2m15로 우승했다. 세단뛰기에서는 김장우(장흥군청)가 16m10으로 금메달을 땄다. 그는 지난 6월 16년 만에 한국 기록 17m13을 경신한 바 있다. 류한수(전북레슬링협회)는 그레코로만형 72㎏급 동메달을 따고 선수 생활을 마쳤다.

태권도 남자 일반부 87㎏급에서는 박우혁(삼성에스원)이 이승우(영천시청)를 라운드 점수 2-0(5-2 9-0)으로 꺾었다. 여자 일반부 73㎏급 장은지(제물포구청)는 윤도희(삼성에스원)를 2-0(0-0 7-1 6-5)으로 제압했다. 하키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인천광역시 체육회가 김해시청과 1-1로 비긴 뒤 슛아웃에서 이겨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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