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쓰쓰이 요시노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한일재계회의 일본 측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와타 케이이치 스미토모화학 회장과 히가시하라 토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 한국 측 대표인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도 자리에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들이 경제 성장에 기여해 온 데 감사를 전하고, “한국과 일본이 첨단 산업 공급망 차원에서 협력이 필수적인 중요한 국가”라고 말했다. 정상 간 셔틀외교가 이어지는 데 맞춰 경제계 협력과 민간 교류도 넓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양국 국민의 상대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와 재계가 미래지향적 경제 협력 확대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쓰쓰이 회장은 지난해 양국 간 인적 교류가 1천3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쓰쓰이 회장은 국제 경제 질서가 혼란한 가운데 비슷한 입장을 가진 국가 사이의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 관계가 어려웠던 시기도 있었지만, 올해 33회차를 맞은 한일재계회의를 계기로 경제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983년 출범한 한일재계회의는 양국 민간 경제계가 주관하는 최고위급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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