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6일 오전 11시 53분께 울산 남구 장생포동 장생포문화창고 인근 부두에 정박해 있던 바지선에서 황산이 누출됐다. 황산 가스를 들이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인근 작업자 등 11명이 목 따끔거림 등 이상 증상을 호소했다. 이 중 10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바지선에 설치된 황산 보관 탱크 윗부분이 파손되면서 내용물 일부가 밖으로 흘러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흰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탱크 용량은 700ℓ이며, 내부에는 선박 세척용 황산 약 300ℓ가 담겨 있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누출을 차단하고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다. 현장에서 황산 가스는 측정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누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다.
· · · · · · · · · ·
관련기사
▶ 대구 남구 상수도관 파손…1만여 가구 단수·탁수 불편
▶ 대구광역시 남구 10월 23일 00:02경 남구 봉덕동 상수도 파손으로 인한 관로 복구공사 중
▶ [공항예보] 10월 26일 전국 공항 대체로 맑음…제주·울산 오전 비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