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 PC 버전 런처에 해킹이 발생해 악성코드가 삽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9월 27일 신원 미상의 공격자가 텐센트의 CDN 서버에 등록된 자바스크립트 파일을 변조했으며, 변조된 스크립트는 런처 실행 시 원격 액세스 악성코드(RAT)를 내려받아 실행한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24일 이후 PC 런처를 실행한 모든 이용자가 감염 위험 대상이다. 해커는 사용자 권한으로 명령을 실행해 추가 악성코드를 설치하거나, 웹 브라우저에 저장된 계정 정보·API 키·토큰·가상화폐 지갑 데이터를 탈취할 수 있다.
운영진은 공식 공지를 통해 “PC 런처의 스크립트 파일이 제3자에 의해 변조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2시 30분경 클라이언트 수정 및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식 조치가 있을 때까지 PC 런처 실행을 중단하고 악성코드를 삭제할 것”과 “브라우저에 저장된 모든 계정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API와 가상화폐 지갑은 새로운 주소로 이전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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