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제4회 ‘밋 더 마스터스 인 발리 2026(Meet the Masters in Bali 2026)’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 평가와 치료계획 수립, 라이브 시술, 국가별 임상 사례 토론을 묶어 환자별 복합시술 접근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행사는 16일 뉴룩(NULOOK) 클리닉에서 진행된 라이브 핸즈온 데이와 17일 르네상스 발리 누사두아 리조트에서 열린 학술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19개국 의료진 113명이 참석해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lcium Hydroxyapatite, CaHA)를 중심으로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실 리프팅을 환자 상태에 맞게 연계하는 복합시술 전략을 논의했다.

16일 교육은 시지바이오 인도네시아 법인이 운영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클리닉 뉴룩에서 이뤄졌다. 참가 의료진은 실제 진료 환경에서 환자의 피부 상태와 얼굴 구조, 개선 목표를 살펴본 뒤 시술 종류와 적용 부위를 정하는 과정을 확인했다. 업계에서는 단일 시술보다 환자 상태에 따라 여러 시술을 조합하는 방식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도 그런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심포지엄에서는 안면부와 바디의 해부학적 특성, 피부 상태를 고려한 CaHA 활용법이 다뤄졌다. 홍기웅 원장은 CaHA 적용 프로토콜인 ‘CAST Code’를 바탕으로 국소 리프팅, 구조적 컨투어링, 피부 리주버네이션을 위한 안면부 시술 전략을 소개했다. 브라질 의료진은 손과 데콜테 등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CaHA 시술 사례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글로벌 케이스 셰어링(Global Case Sharing)’에는 몽골·베트남·포르투갈·인도네시아·이라크 등 5개국 의료진이 연자로 참여했다. 목과 눈 주위 시술, 얼굴 전체의 조화 등을 주제로 환자 사례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며, 피부 상태와 해부학적 특성, 진료 환경에 따른 접근 차이를 비교했다. 시지바이오는 ‘밋 더 마스터스’를 지역별 의료진이 임상 경험을 나누는 학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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