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AI 딥테크 스타트업 에스엘즈가 ‘2026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결선’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세미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회사는 4일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

스타트업 월드컵은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가 주관하는 경연대회로,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과 사업 확장성을 겨룬다. 미국 본선 최종 우승팀에는 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에스엘즈는 지난 10월 8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 예선에서 14개 스타트업과 경쟁해 우승했다. 이번 결과로 11월 4~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튼 유니언 스퀘어에서 열리는 세미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팹 건설 수요가 늘면서 설비 설계와 시공의 병목을 줄이는 기술에 대한 검증이 중요해졌다고 본다. 에스엘즈가 공간 AI와 AR 디지털 트윈을 앞세워 해외 무대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발표 주제는 산업시설의 설비 설계와 시공 병목을 해결하는 공간 AI 솔루션이다. 이유미 에스엘즈 대표는 “이번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대표 선정은 국내에서 개발한 산업 특화 AI 기술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샌프란시스코 세미파이널 무대에서도 에스엘즈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비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스엘즈는 엔비디아 인셉션 파트너사로,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자체 AI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연계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 · · · · · · · · ·

관련기사

▶ 에스엘즈 Build AR 2.0, 조달청 2026년 제4차 혁신제품 지정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