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서는 민주당 후보 키샤 랜스 보텀스가 당선되어, 83명의 백인 남성 주지사를 이어온 전통을 깨고 미국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되었다. 보텀스는 조지아 주립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2018년부터 4년간 애틀랜타 시장을 역임했으며, 퇴임 후 백악관 선임고문을 지냈다.

플로리다주에서는 공화당 하원의원 바이런 도널즈가 당선되어, 트럼프 대통령 고향 주에서 최초 흑인 주지사에 올랐다. 도널즈는 2016년부터 플로리다 주 의회에서 활동했으며, 2020년 연방 하원의원에 선출돼 2024년 대선 부통령 후보 논의에도 오르기도 했다.

뉴멕시코주에서는 민주당 소속 뎁 할랜드가 주지사에 당선돼, 미국 최초 원주민 여성 주지사가 되었다. 할랜드는 2018년 하원에 입성한 최초 원주민 여성 두 명 중 한 명이며, 2021년 바이든 행정부에서 원주민 출신 최초 장관으로 임명된 바 있다.

오하이오주에서는 민주당 에이미 액턴이 주 역사상 첫 여성 주지사이자 첫 유대계 주지사로 선출되었다. 텍사스주에서는 민주당 지나 이노호사가 3선 현역 공화당 주지사를 꺾고 주 최초 라틴계 여성 주지사가 되었다.

연방 의회에서도 최초 기록이 이어졌다. 콜로라도주에서는 29세 멜랏 키로스가 미국 최초 Z세대 여성 하원의원으로 당선됐으며, 미시간주에서는 이집트계 무슬림 압둘 엘사예드가 최초 무슬림 연방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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