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엑소의 6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6-엑소라이즌 [dot]-’ 셋째 날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6일부터 이어진 앙코르 투어의 마지막 무대로, 엑소는 14개 지역을 순회한 투어를 마무리했다.
무대는 지름 23미터 초대형 링 LED를 왕관 형태로 꾸며 엑소엘(팬덤명)의 함성을 끌어냈으며, 정규 8집 타이틀곡 ‘Crown’으로 강렬히 시작했다. 이어 ‘Monster’, ‘Suffocate’ 등 파워풀한 곡들을 연속 선보이며 팬들과 일체감을 형성했다.
멤버들은 무대 뒤에서 “오늘 몸 조심히 끝까지 아무도 다치는 사람 없이 공연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찬열)와 “비가 내리는 날씨를 바꿔버리는 분위기로 아주 화끈하게 놀아보겠다”(디오)라고 다짐을 전했다. 감성 무대로는 ‘Moonlight Shadows’와 ‘24/7’이 이어졌으며, ‘Tempo’, ‘Lotto’, ‘Ko Ko Bop’, ‘CALL ME BABY’ 등 정규 앨범 타이틀곡 메들리와 ‘Lucky One’, ‘Power’, ‘Don’t fight the feeling’, ‘Run’ 등 EDM 메들리까지 풍성하게 구성됐다.
특히 ‘Run’ 무대를 세 차례 반복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으며, 겨울 테마 ‘Sing For You’, ‘For Life’, ‘Universe’, ‘First Snow’가 포함된 윈터송 메들리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Paradise’, ‘Tender Love’, ‘Peter Pan’ 등을 포함한 앙코르 무대를 진행, 총 32곡을 2시간 30분 동안 소화해 팬들의 열렬한 성화와 함성으로 KSPO돔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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