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코스피 시총 비중 한때 (사진= 연합뉴스 제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이 8월 18일 장중 한때 50%대를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조5천69조7천258억원, SK하이닉스는 1천214조783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종목이 유가증권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7.71%, 21.43%로 합산 시 49.14%에 달했다. 장중 한때 두 종목 합산 비중이 50%를 넘어서기도 했는데, 50%대 회복은 지난달 31일(51.23%)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장 초반 상승하던 삼성전자가 하락 전환하고 SK하이닉스도 오름폭을 줄이면서 장중 비중은 다소 축소됐지만, 이달 10일(45.86%)과 비교하면 3.2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두 종목의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출렁였다. 1월 2일 새해 첫 거래일 35.22%였던 비중은 3월 18일 40%대를 넘어섰고 5월 27일에는 50%대를 돌파했다. 이후 6월 25일 57.11%까지 확대됐다가 반도체 업황 피크아웃 우려가 겹치며 이달 10일에는 45%대까지 밀려난 바 있다.

최근 두 종목 주가는 자체 반등에 성공하며 코스피 내 비중을 다시 키우고 있다. 지난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21%, 35%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이 기간 상승률은 각각 19%, 16%에 이르렀다. 다만 18일에는 두 종목의 흐름이 엇갈려 SK하이닉스는 1.03%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삼성전자는 2.19% 내리며 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천780억원, SK하이닉스를 7천90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공급 부족 심화로 반도체 업황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시장을 강타한 막연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기 메모리 공급 부족 신호들이 강력하게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이달 들어 미국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들의 2028년 HBM 물량 공급 요청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 고객사들이 중기 투자 계획을 확정하며 AI 고도화에 필수적인 HBM 선확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024∼2026년 정책의 잔여 환원과 차기 3개년 정책을 논의 중이며 조만간 올해 환원 정책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 역시 순현금을 100조원 이상 확보하면서 3분기 중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실적 개선 기대가 과도하다는 회의론도 제기된다. 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초반까지 하락하면서 3분기 국내 제조업 매출액 성장률은 2분기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달러 기준 D램·낸드 가격 상승률이 둔화되기 시작한 점도 주가 상승 모멘텀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성과급에 대한 요구가 거세질 수 있다는 점도 변수"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뿐 아니라 계열회사, 방산, 조선 등 실적 개선 기업을 중심으로 성과급 요구가 커질 전망으로, 올해 코스피200 지배주주순이익 전망치를 직전 대비 60∼100조원 하향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급등…코스피 반도체株 강세

▶ 삼성전자 2%대·SK하이닉스 3%대 상승…반도체 강세 지속

▶ 삼성전자 4%대 급등, SK하이닉스 강보합…반도체 수출 급증에 투자심리 자극

· · · · · · · · · ·

함께 보면 좋은 상품

삼성전자 JBL 어센틱 300 블루투스 스피커 휴대용 무선 카페 매장 스탠드 옵션 블랙

[네이버] 삼성전자 JBL 어센틱 300 블루투스 스피커 휴대용 무선 카페 매장 스탠드 옵션 블랙 — 499,000원

코멧 오리지널 유아용 아기물티슈 캡형

[쿠팡] 코멧 오리지널 유아용 아기물티슈 캡형 — 10,890원

※ 이 글에는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는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