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무통

걷기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이 경북 문경새재에서 MBC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와 손잡고 걷기 행사 ‘르무통 산책회 with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걷기와 라디오 공개방송을 접목한 형태로 마련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르무통 산책회’는 걷기 좋은 길을 함께 걸으며 걷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르무통은 그동안 문경을 비롯해 부산, 순천, 원주와 일본 도쿄 등지에서 자연과 지역 문화를 엮은 산책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라디오 프로그램과 결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참가 신청에는 3,200명이 몰렸고 추첨을 거쳐 350명이 최종 참가자로 뽑혔다.

참가자들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제2관문까지 왕복 7.8km 구간을 각자의 속도로 걸으며 새재의 풍경을 둘러봤다. 르무통은 참가자 전원에게 짐색과 키링 등이 담긴 웰컴 굿즈를 나눠줬다.

걷기가 끝난 뒤에는 야외공연장에서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공개방송이 이어졌다. DJ 손태진의 오프닝과 걷기를 주제로 한 토크에 이어 가수 박혜경, 리베란테, 자두가 무대에 올랐다. 손태진이 평소 르무통을 즐겨 신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참가자들과의 접점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는 평가다. 단순한 판촉 행사를 넘어 걷기와 음악을 결합해 참여자의 체류 시간과 몰입도를 함께 끌어올리려는 시도로 읽힌다.

르무통 관계자는 “매 산책회마다 참가자분들에게 걷는 즐거움과 함께 그날만의 특별한 경험을 전해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처음으로 라디오 프로그램과 함께한 이번 산책회 역시 걷기와 음악이 어우러져 많은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르무통 산책회를 통해 함께 걷는 시간이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 현장은 9월 4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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