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호텔 브랜드 아늑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중소형 호텔 프랜차이즈 부문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가리는 행사로, 지난 9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아늑은 음악과 영화, 명상, 스파 등 21개 이상의 콘텐츠를 객실에 접목해 숙박 시설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콘텐츠 소비 공간으로 재정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더휴식의 숙박 자산 발굴 역량과 스페이스플래닝의 시공 전문성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숙박업계가 단순 숙박을 넘어 취향 중심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동력으로 보인다.

더휴식 김준하 대표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결과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의미가 크다”며 “콘텐츠 중심의 숙박 경험이 이용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스페이스플래닝 정우석 대표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는 완성도 있는 공간에서 시작된다”며 “시공과 브랜딩 단계부터 콘텐츠를 함께 설계하는 구조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아늑은 향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통해 미드스케일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공을 담당하는 스페이스플래닝 역시 2026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숙박시설 부문 기성액 기준 전국 7위를 기록하며 사업 규모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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