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dsm-firmenich가 자사의 자외선 차단 성분인 ‘PARSOL® Shield(베모트리지놀, BEMT)’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미국 내에서 25년 만에 이루어진 새로운 자외선 차단 성분 승인 사례다.

이번 승인은 현대화된 GRASE(일반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인정됨) 및 MUsT(최대용량 사용시험) 평가 가이드라인을 충족한 결과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미국 자외선 차단제 시장의 기술적 정체를 해소하고,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규제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약 5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해당 성분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Parand Salmassinia 사장은 “이번 성과는 수년간의 과학적 노력과 규제 당국과의 협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진보된 자외선 차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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