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에 세스나 경비행기 추락 (사진= SNS·커뮤니티 갈무리)

매체 보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캐피톨 고속도로에서 세스나 177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탑승자는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 등 3명으로, 사고 뒤 스스로 기체에서 빠져나와 병원으로 옮겨졌다. 세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경비행기가 도로 위를 낮게 날다가 가로등 기둥에 부딪힌 뒤 도로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겼다. 충돌 과정에서 날개 구조물이 파손돼 기체가 통제력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에 연루된 차량은 없었으며, 추락으로 유출된 소량의 연료는 현장에서 처리됐다.

새너제이 경찰 대변인은 약물이나 음주가 사고 원인일 가능성은 낮다고 현지 매체에 전했다. 새너제이 소방당국과 미국 연방항공청(FAA),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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