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청주상당경찰서 여성보호계 김영기 경사는 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는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지난달 27일 흉기를 휘둘러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10대가 체포된 뒤, 피해자 A씨가 퇴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사정을 살폈다.

옆구리 등에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은 A씨는 6개월간 재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의 퇴원 비용 270만 원에 대해 김 경사는 사건 이튿날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지원을 요청하고, 기관 차원의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지구대에서 주로 근무해 온 10년 차 경찰관인 김 경사는 지난해 3월 피해자 보호 업무를 시작했다. 현재는 50명이 넘는 피해자를 보호하며 스마트워치와 신변 보호 제도를 안내하고, 경제적·심리적 지원을 관계기관과 연결하고 있다. 그는 범죄 피해가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라는 점을 알리고,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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