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는 컴파일된 애플리케이션을 AI 기반 역공학과 자동화된 취약점 탐색으로부터 보호하는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 센티넬 엔벨로프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026년 10월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스 코드 변경이나 별도 컴파일 환경 없이 애플리케이션의 일부에 보호 기능을 적용하도록 설계됐다.

탈레스가 진행한 통제 테스트에서 AI 에이전트는 보호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 10개 가운데 8개를 찾아냈다.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센티넬 엔벨로프 플러스를 적용한 뒤에는 에이전트가 토큰을 970배 소비하며 분석을 이어갔지만 취약점을 찾지 못했고, 약 7시간 뒤 분석 중단을 권고했다.

제품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선택한 부분을 변환하고 재컴파일해 디컴파일, 변조, 런타임 검사에 대응하는 보호 계층을 추가한다. 개발자는 보안 수준과 성능을 고려해 보호할 영역을 정할 수 있으며, 선택적으로 라이선스 제어 기능도 결합할 수 있다.

이번 결과는 탈레스가 실시한 특정 통제 테스트에 한정된다. 따라서 모든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AI 도구가 취약점 분석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상황에서 애플리케이션 보호 수준을 높이는 방안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취약점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과 악용을 어렵게 하는 접근이라는 점도 구분할 필요가 있다.

탈레스는 방위, 항공우주, 사이버 및 디지털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65개국에서 8만5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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