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SNS에 올라온 빨래방 수익 영상이 창업 관심을 키우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주 비살리아에서 빨래방을 운영하는 카를로스 오초아는 닷새간 총매출 1419달러, 약 190만원을 기록한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 조회수 100만회를 넘겼고, 오초아의 팔로워는 200만명으로 알려졌다. 그는 빨래방 운영을 간단한 수익 사업으로만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고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는 빨래방 약 3만개가 있으며, 매장 인수 비용은 소규모 점포 약 30만 달러에서 규모와 실적이 큰 곳의 300만 달러까지 차이가 난다. 업계 평균 이익률은 24% 수준으로 소개됐다. 캘리포니아주에서 매장을 운영한 아투사 파르사는 SNS를 보고 빨래방을 인수했지만, 화장실에서 마약을 하는 사람을 내보내는 일 등 예상하지 못한 문제를 겪은 뒤 경찰의 도움을 받아 사업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의 프랜시스 다얌바는 직원들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근무한다고 밝혔다고 보도됐다. 그는 인건비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인형뽑기 기계와 전기차 충전기 등 부가 수익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마크와 캐시 헌테브링커 부부는 세탁 관련 영상으로 조회수 2400만회를 기록했으며, 마크는 수익이 높은 달에는 콘텐츠로 5000달러, 약 660만원을 벌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빨래방을 인수한 낸시 코널리는 현금 수거 장면 대신 세탁기 청소와 손님 응대 등 운영 중 겪는 일을 영상에 담는다고 밝혔다고 보도됐다. 빨래방 사업은 매출 영상만으로 실제 수익성과 운영 부담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업계 우려도 함께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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