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올해 9월 백화점업계에서 가장 많은 온라인 언급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그 뒤를 이었고, 3대 백화점 간 격차는 예전보다 좁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등에서 올 9월 백화점업계 관련 포스팅 수를 집계한 결과 현대백화점이 5만4162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NC백화점 등이 포함됐다. 온라인 언급량은 실제 매출이나 방문객 수를 직접 보여주지는 않지만, 소비자들이 어떤 브랜드에 반응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읽힌다.

롯데백화점은 5만2218건으로 2위에 올랐고, 신세계백화점은 4만2667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점포 수가 3대 백화점 가운데 가장 적은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선전한 셈이다. 최근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상위권과의 격차를 줄인 흐름으로 보인다.

이밖에 갤러리아백화점은 1만4289건, AK플라자는 5.542건, NC백화점은 2,999건으로 집계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9월 백화점업계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7만18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4720건 대비 2,843건(1.63%)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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