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범죄수사청은 김지용 중수청장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고발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 사건을 최근 경찰에 이첩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당초 서울지방중수청 반부패수사국에 배당됐으나 검토 끝에 경찰 수사가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임 청장은 김 청장이 대검 감찰1과장이던 2018년 진모 전 검사 성폭력 은폐 의혹 민원을 무마했다고 주장했고,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이를 허위사실이라며 고발했습니다.
서울지방중수청은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추미애 경기도지사 사건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넘겼습니다. 추 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으며,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지난 19일 중수청에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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