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플랫폼과 AI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웨이온이 산업통상부와 삼성전자의 기술나눔 사업을 통해 삼성전자가 보유한 특허권 2건을 무상 양도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기술은 무선 단말 네트워크 접속과 디지털 영상 처리 기반 데이터 통신에 관한 특허다.

웨이온은 인도네시아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PT Frina Lestari Nusantara 공장의 사출 및 조립 공정을 대상으로 AI 비전 기술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이전받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 제조 공정에 도입될 AI 비전 카메라와 엣지 분석 시스템 간의 무선 네트워크 접속을 최적화하고 데이터 통신 연결성을 보완할 방침이다.

스타트업이 대기업의 원천 특허를 이전받아 해외 현장 실증에 곧바로 적용한다는 점에서 기술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 네트워크 환경이 열악한 해외 제조 공정에서도 데이터 연계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광수 웨이온 대표는 “리드나우와 웨비나우를 운영하며 쌓아온 데이터와 영상 활용 경험을 제조 현장의 공정 관리로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특허 무상 이전을 계기로 시스템의 연결과 데이터 활용 기능을 보완하고, PT FLN과의 PoC를 통해 인도네시아 제조 현장에 맞는 AI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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