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장비 전문기업 아날로그플러스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인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SEED2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베트남 교통안전 환경에 맞춘 스마트헬멧 적용 가능성과 현지 사업화 방향을 함께 살폈다.

아날로그플러스는 2025년 5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약 18개월간 베트남의 교통안전 개선과 스마트헬멧 보급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했다. 자체 헬멧 브랜드 CRNK(크랭크)로 축적한 안전장비 개발 기술을 현지 교통환경에 대입해 제품 보급과 운영 모델을 검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주요 교통수단인 만큼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헬멧의 안전성과 착용 편의성,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이 함께 요구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런 조건이 스마트헬멧 같은 기술 기반 안전장비의 현지 안착 여부를 가르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아날로그플러스는 현지 기후와 도로환경, 이륜차 이용 특성을 고려해 제품 보급 전략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공급과 사업 운영이 가능한 모델도 검토했다. 호찌민과 하노이 등 주요 지역에서는 영상 콘텐츠 송출과 언론 홍보를 진행했고, 전시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헬멧 착용의 중요성과 스마트 안전기술을 알렸다.

아날로그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KOICA CTS SEED2 사업은 CRNK가 추구해 온 안전의 가치를 베트남 현지에 전달하고, 당사가 보유한 스마트헬멧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었던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안전한 이동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인 만큼,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의 생명과 일상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베트남 현지의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CRNK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과 스마트 안전기술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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