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써먼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현지시간 기준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기능성섬유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공기 보온 기술 에어로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회사는 가먼트 테크 포럼에 초청돼 에어로 시스템과 함께 에어로 필 유닛도 공개했다.
기능성섬유박람회는 차세대 섬유와 친환경 소재, 의류 제조 기술을 다루는 글로벌 B2B 전시회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글로벌 브랜드 관계자와 각국 의류업계 전문가, 바이어들이 모여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커버써먼은 이 무대에서 동물성 다운과 합성 충전재를 대신해 공기를 활용하는 기술을 내세웠다.
회사는 앞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퍼포먼스 데이즈에서도 혁신 기술 피칭 세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단 7개 팀만 이름을 올린 세션인 만큼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셈이다. 업계에서는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내세우는 소재 기술이 글로벌 의류 시장에서 점차 중요해지고 있어, 커버써먼의 행보도 이런 흐름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호 대표는 “글로벌 의류 시장에서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에어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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