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히어가 싱가포르에 국방 AI 액셀러레이터를 설립한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 시설은 국방 기관과 소버린 고객이 보안 수준이 높은 환경에서 AI를 실험 단계에서 실제 운영 단계로 옮기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히어는 이 액셀러레이터가 개념 증명부터 운영 시스템 구축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돕는 전용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실무 협업과 기술 전문성, 엔지니어링 자문을 제공하고, 고객이 코히어의 모델과 에이전틱 AI 플랫폼 North를 실제 환경에서 시험한 뒤 검증된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온프레미스, 에어갭, 하이브리드 구축 방식도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넓히려는 코히어의 계획과 맞물린다. 회사는 2027년 말까지 역내 사업 기반을 4배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다만 국방과 공공 부문에서 AI 도입이 늘수록 보안과 거버넌스 요구도 함께 높아질 수밖에 없어, 실제 운영 환경에 맞춘 구축 역량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앤드루 장 코히어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사장은 “역내 정부와 기업들은 실험 단계를 넘어 안전한 운영 환경에 에이전틱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줄 신뢰할 만한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방 AI 액셀러레이터는 코히어의 소버린 AI 플랫폼과 엔지니어링 전문성, 구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보안, 거버넌스, 운영 신뢰성에 관한 최고 수준의 기준을 충족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험하며 확장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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