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관광 기업 CSTS 엔터프라이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첼시 풋볼 클럽과 손잡고 첼시의 2026 홍콩 프리시즌 투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스포츠와 관광, 호스피탈리티,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을 넓혀가는 CSTS에게 이번 협력은 의미 있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으로 CSTS는 첼시 FC 홍콩 프리시즌 투어의 공식 여행사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양측은 팬들이 축구를 보다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하는 한편, 국제 스포츠 이벤트 개최지로서 홍콩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의 첫 걸음은 지난 3일 홍콩 풋볼 클럽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 육성 프로그램이었다. 축구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첼시 고유의 육성 철학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어 5일에는 홍콩 풋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유벤투스의 경기가 열렸으며, 경기 당일 팬 참여 행사와 호스피탈리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유소년 육성과 팬층 확대를 통해 축구의 미래에 투자하려는 CSTS의 의지도 담겨 있다는 설명이다. 아카데미 활동과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매개로 홍콩 축구 생태계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현지 팬을 잇는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CSTS 엔터프라이즈의 에이블 자오 최고경영자는 "탁월한 성과와 전통, 열정적인 팬층을 지닌 첼시 풋볼 클럽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호스피탈리티를 통해 사람을 연결한다는 CSTS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팬과 파트너, 지역사회에 뜻깊은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은 국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려는 CSTS의 장기 전략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세계적인 스포츠 구단과의 협업이 이어질 경우 홍콩이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의 거점으로 자리잡는 흐름도 한층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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