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터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 코리아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 Great Place to Work(GPTW)가 주관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임직원 설문을 토대로 신뢰, 공정성, 존중, 자부심, 협업 등 조직문화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로, 브리타 코리아는 직원 중심의 기업문화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다양성·공정성·포용성(DE&I), 웰빙, 자부심 영역에서 구성원들의 긍정적인 응답이 두드러졌다. DE&I 부문 긍정 응답률은 93%에 달했고, 성적 취향·인종·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공정하게 대우받는다는 항목은 모두 100%를 기록했다. 직위와 관계없이 구성원으로서 존중받는다는 응답도 90%로 나타나 조직 내 수평적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웰빙 부문에서는 물리적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갖췄다는 응답이 100%, 정서적으로 일하기 좋은 곳이라는 응답이 90%로 집계됐다. 구성원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를 강점으로 꼽았다. 일터에 기여하고 있다고 느끼는지, 함께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는지를 묻는 항목에서도 각각 9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 같은 결과의 배경에는 실질적인 근무 제도가 자리한다. 브리타 코리아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조기 퇴근하는 '패밀리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차출퇴근제와 재택근무제도 병행하고 있다. 장기 근속자에게는 기념 선물과 특별 휴가를 제공해 구성원의 재충전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최선영 브리타 코리아 상무는 “이번 인증은 직원들이 존중받고 포용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온 결과”라며 “직위를 막론하고 의견을 표현하며 조직에 기여하는 환경이 자부심과 소속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설문 응답률만 놓고 보면 조직 내 신뢰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이런 근무 만족도가 실제 이직률 감소나 채용 경쟁력으로 이어질지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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