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메가MGC커피가 음료 판매 공간을 넘어 팬들이 취향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쌓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K-POP과 인기 캐릭터 IP와의 협업을 잇달아 선보이며 매장을 문화 소비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모습이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IP 협업 캠페인을 통해 실제 매장 방문과 구매로 이어진 건수는 약 300만 건에 이른다. 여기에 매장 현장에서 이뤄진 SNS 인증 등 온라인 참여까지 더하면 실질적인 파급력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 협업 캠페인 시즌2에서는 고객들이 매장에서 음료를 즐기며 아티스트와 소통하고 팬사인회 등 오프라인 행사로도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 콘서트 연계 프리퀀시 프로모션에는 약 60만 명이 참여했고, 7월 단독 출시한 캐치 티니핑 극장판 공식 굿즈는 어린이·가족 고객을 중심으로 반응을 얻으며 출시 약 일주일 만에 가맹점 발주 물량이 소진됐고 한 달여 만에 전국 매장에서 재고가 바닥났다.

이 같은 흐름의 배경에는 전국 4,400여 개에 달하는 촘촘한 매장망과 참여 부담을 낮춘 캠페인 설계가 자리한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곳곳까지 매장을 갖추면서 접근성을 높였고, 타 프랜차이즈보다 프리퀀시 미션 개수를 줄이는 등 소비자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대규모 매장망을 활용한 이 같은 접근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IP 협업을 통한 오프라인 체험 확장 전략의 한 사례로 볼 수 있다.

가맹점은 신규 고객 유입과 부가 매출을, 소비자는 일상 동선 안에서의 팬덤 활동을, 본사는 젊은 소비층과의 접점 확대를 각각 얻는 구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메가MGC커피는 단순한 카페 공간을 넘어 고객이 일상에서 즐거움과 문화적 만족을 얻는 공간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매장의 접근성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바탕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가맹점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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