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DMZ에서 발생한 북한 지뢰 폭발사고 대응을 두고 강한 비판을 내놨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6일 정치권에서 전해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북한의 지뢰도발을 우리 군인 개인에 대한 사과로 끝낼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이 북한의 눈치만 살피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 군도 흔들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5일 합동참모본부 발표를 언급하며, 발표 내용에 ‘합당하고 상응한 조치’와 ‘도발’이라는 표현이 빠졌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북한에 지뢰 제거를 요구하는 방식도 현실성이 없다고 봤다.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MDL 이남으로 내려와 지뢰를 제거하는 상황을 상정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반문하며, 군은 군답게 단호해야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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