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취업자가 11만3천명 늘며 석 달 연속 10만명대 증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16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926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3천명 증가했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0.2%포인트 내렸고,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6%로 0.2%포인트 올랐습니다. 1989년 작성 이래 9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1만6천명 늘어 2024년 6월 이후 처음 증가했습니다. 26개월 연속 감소 흐름도 끊겼습니다. 빈현준 국장은 자동차와 섬유제품에서는 줄었지만 화학물질제품, 금속가공, 기타 운송장비에서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건설업 취업자는 4만8천명 감소했고, 숙박·음식점업은 9만7천명 줄어 2021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15∼29세 청년층 취업자가 14만7천명 줄어 4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청년층 고용률은 44.0%로 1.1%포인트 하락해 29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전체 실업자는 60만명으로 3만4천명 줄었고, 실업률은 2.0%로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18만8천명으로 17만9천명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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