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미애 경기지사 주민소환·출당·징계 촉구 (사진= 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은 10월 19일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 등을 문제 삼아 주민소환을 촉구하고, 더불어민주당에는 추 지사에 대한 출당과 징계를 요구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지사가 1천300만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맡을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경기도민에게 주민소환에 나서 달라고 말했다.

신 최고위원은 경기도 119 지역대 40곳에서 4명이 탑승해야 할 소방차에 2명만 타고 있으며, 소방차량 구매 예산 4대 중 1대를 줄였다고 주장했다.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예산도 없앴다는 주장과 함께 추 지사가 7천700만원짜리 새 차를 구입하고, 본인을 위한 12억2천만원짜리 관사를 마련했다는 비판도 제기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 지사의 출당·징계 요구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추 지사 주민소환과 즉각적인 출당·징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김 대표가 순직 소방관 빈소를 찾았을 때 응급환자 전용 주차구역에 차량을 30분가량 세웠다는 보도도 문제 삼았다.

국민의힘은 국회 국토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추 지사를 옹호한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에도 반발했다. 부 의원은 “소방이 재정을 진짜 쭉쭉 빨아먹는 거 아니겠냐”고 말했고, 박 수석대변인은 추 지사와 부 의원에게 분명한 입장 표명과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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