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경찰의 수사 역량과 책임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개월을 넘긴 사건이 949건이라며 보완수사 인력이 갖춰져 있는지 물었다.

전 청주시의원 최영중 씨의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도 질의 대상이 됐다. 2월 부모 신고 이후 경찰이 제대로 수사했어야 했다는 지적과 함께, 압수수색영장과 통신영장이 기각된 뒤 경찰이 유감 표명에 나섰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 씨는 8월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5월 청주 운천동 노래방에서 손님 2명이 살해된 사건에서는 오후 5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와 형사팀이 잠긴 문을 열지 않고 철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종섭 충북경찰청장은 수사가 국민 관점에서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신용한 지사와 이강일 의원 고발 사건을 신속히 수사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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